(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이 《공민권법제정 50주년》이라는것을 《기념》하였다.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 낯뜨거운줄 모르고 《인권모델국》흉내를 내고있으니 조소거리가 아닐수 없다.
더욱 가관인것은 대통령까지 참가했다는 이 놀음이 미국의 렬악한 반인권실태를 드러내보인 마당으로 화해버린 사실이다.
오바마자신이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우리 사회에서 진보란 어렵고 실망스러운것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였다.》고 실토한것이다.
이것이 썩고 병든 사회현실, 더는 가리울수도, 부인할수도 없는 미국의 반인권실상에 대한 쓰디쓴 고백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미국의 인권상황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개탄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참담하기 그지 없다.
그중 인종차별행위는 소위 그것을 금지한다고 하는 《공민권법》아래에서 극치를 이루고있다.
소수민족출신의 주민들과 이주민들은 일할 권리, 선거할 권리 등에서 백인들과는 너무도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있다.
지난해 미국은 죄없는 흑인소년을 백주에 살해한 백인경찰범죄자를 무죄로 놓아줌으로써 인종차별왕국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현실이 이렇다나니 지금 미국인의 52%가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대답하고있으며 46%는 《미국내에 각종 차별은 영원할것으로 생각한다.》는 결론까지 내리는 판이다.
미국은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생지옥이다.
한주일에 평균 30만명이상씩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고있지만 이를 막기 위한 변변한 대책하나 취해지지 않고있다.
가뜩이나 엄청난 살림집가격은 2013년에 그 전해보다 11.5%, 2014년 1월에는 또 그 전해보다 13.2%나 껑충 뛰여올라 일반대중은 제집마련의 꿈도 꿀수 없는 처지이다.
빈궁자수도 계속 늘어나 지난해에는 무려 4,650만명계선에 이르고 뉴욕시민의 6분의 1이, 그 지역 어린이의 20%이상이 기아에 허덕이고있다.
미국은 온갖 범죄에 대한 조장과 비호로 인간의 생명권과 불가침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세계가 규탄배격하는 불법적인 감시활동을 《국가안전》에 필요한것으로 비호해나서며 자국민들과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한 감시에 수많은 촬영기와 도청기, 무인기들을 동원하고있다.
미국의 여러 주들에서는 살인범죄를 더욱 조장시키는 총기류규제완화 법안들이 채택되는 놀라운 일들까지 벌어지고있다.
결국 올해에 들어와서도 전국도처와 군사기지들에서까지 총기류범죄가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미국의 살인범죄상황이 너무도 심각한것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유엔은 미국을 살인률에서 세계 1위의 나라로 꼽아 발표하였다. 현재 220만명에 달하는 수감자들을 두고있는데 이 또한 세계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불어나는 수감자수에 비해 감옥들이 현저히 모자라다나니 개인들이 저마끔 감금시설을 차려놓고 돈벌이하는 말세적인 현상까지 펼쳐지고있다.
로씨야의 한 TV방송은 《미국에서 개인감옥의 리윤이 이렇게 많은것으로 하여 지금 부유층도 이에 대한 투자에 열을 올리고있다.그래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힐것이다.》라고 조소하였다.
미국의 범죄적인 반인권실상은 통치배들의 반인륜적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오바마부터가 자국민들의 비참한 삶은 안중에도 없이 해외행각에만도 수억US$의 돈을 탕진하며 매일과 같이 풍청대고있다.
다름아닌 대통령이 백인경찰의 인종차별행위에 내린 무죄판결을 존중할데 대하여 떠벌이고 반인륜적인 불법감시 및 도청활동을 지지하였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며 인간생존권의 동토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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